어벤져스...
이 나라에서는 다들 '이벤져스'에 가깝게 발음하는데
갑자기 어벤져스라고 하려니 이상하군
어쨌든 오늘 아이맥스로 볼 예정이었으나 파토나고 방청소나 하고 있으려니 한심하군
보1!고!!십!!다고 시발
아마 세번은 볼 거 같음
극장에서 영화 두번 보는 거 마지막이 007 퀀텀 오브 솔라스였던 거 같은데
아 아니다 내가 이상해서 잘 뒤져보니 중간에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도 극장에서 두번 봤네
얼마 전에 트와일라잇 얘기가 나와서 나는 벨라 좋아한다고 했더니
친구가 '뭐? 그녀는 너의 취향이 아닐 줄 알았는데..'
무슨 소린가 했더니 나는 비쥬(예술영화관)에서 하는 스마트한 영화만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아, 내가 힙스터긴 한데 퀀텀 오브 솔라스 디비디 샀어.
근데 이거 이상한 게 힙스터는 자기가 힙스터 아니라고 한대
나는 힙스턴데.. 힙스터가 아니네.. 다시 힙스터고,, 다시 힙스터가 아니야
오늘을 대비해서 어제 더 인크레더블 헐크도 봤다
맨 앞에 푸에르토리코에서의 추격전까지는 참 재밌었음
팀 로스의 연기도 진짜 좋았고
리브 타일러(는 별로 역할에 안 어울렸지만..)랑 러브 스토리도 괜찮아 보였고
근데 갈수록 무리수가 너무 많았어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
다른 영화들(아이언맨1,2,토르,캡틴아메리카)이랑은 많은 점들이 다른데
2008년 영화라 특수효과가 후진 것도 있고
핸드헬드로 칙칙한 화면에 뭔가 훨씬 더 현실적으로 찍으려 한 거 같은데
히어로 물은 역시 유치찬란하게 찍어야지 괜히 각잡으니까 허점이 보이면 훨씬 더 티나고..
노튼도 별로 매력이 없고 뭣보다 헐크랑 별로 안 닮았어
마크 러팔로는 왠지 본인 얼굴도 되게 헐크 같음
진짜 러팔로는 대단하다니깐 나 그냥 캘커타에서 로마노프랑 말로 실랑이할 때부터 빠졌음
예쁜 얼굴이나 굵은 팔뚝이 없는데도 그냥 졸라 섹시함
그래서 어벤져스 관련 글이나 잔뜩 읽고 있는데 영화 보고 싶어 죽겠엉엉
내 인생 최초로 피규어 사고 싶다는 생각 한다

마무리용 짤방 없나 뒤지다가 찾은 나만 의미 아는 짤방. 이젠 내 얘기 말고 다른 것도 쓸 줄 알아야 할 텐데ㅔㅔ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한다. 무서워.
그럼 예쁜 사람이 웃는 모습들로:
(내 사진은 안 껴있으니 안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