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에 스톤로지스가 오고, 또 모리씨도 첫 내한 공연을 하는 모양이고, 그래도 아쉽다고 할 수가 없는 게 나는 벨세바에 펫샵보이스 왔을 때도 아니 갔고... 유진 온지 얼마 안됐을 때 포틀랜드에 듀란듀란이 왔었는데 안 갔고... 어차피 서울에 있었어도 안 갔겠지.
(음악)
80년대 인디 씬에서 꽤 선두에 선 밴드인 모양이다. 나른하니 좋다. 워싱턴의 올림피아라는 도시 밴드. 첨부는 제일 유명한 노래고, 내가 알게된 거는 i'll come running with the heart on fire 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gravedigger blues라는 으스스한 곡. 어쩌다 내 아이튠즈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는데 jens lekman노래에 샘플링 된 거라서 놀랐다. 좋아하는 노랜데! 뮤직비디오가 여기. 샘플링 된 부분은 2분 넘겨야 나온다.
(올림피아)

올림피아에 사는 아티스트. 페이퍼커팅(일종의 판화)으로 먹고 사는 nikki mcclure라는 분 작품. 달력 매해 만든대. 좌표 {4.2}에 있는 초록 배경에 해먹에서 책 읽는 그림을 프린트로 가지고 있다. 포틀랜드에서 구입. buy olympia라고 올림피아 사는 아티스트 들 잡다한 물건 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only one available(재고 1개)라는 말 좋아하고 스몰 비즈니스 좋아하고 그런 나로서는 etsy 만큼 천국도 없다.
예를 들면
(사진들은 모두 왜곡된 비율로 올린 거기 때문에 클릭해서 보시든가)

http://www.etsy.com/listing/82485998/della-13-bird-laptop-case
이건 찾아보면 더 많은 제품 파는 자기네 독립적 사이트도 있긴 한데. 엘에이 출신 디자이너가 가나에서 봉사활동 하다가 거기 재봉사들이랑 만든 제품들이래. 패턴이가 예뽀. 다른 거 가방이랑도 예쁨.

http://www.etsy.com/listing/81224595/tinnlily-tangerine-chain-and-hex-nut

http://www.etsy.com/listing/91707227/mouse-party-teacup-and-saucer
이거는 되게 최근에 생긴 가게. 쥐를 매우 좋아하심.

http://www.etsy.com/listing/91177166/cream-slipper-socks-lacing-slippers-for
실내화 양말slipper socks라고 부르는 녀석인가 보다. 처음 들어본 말이지만 귀엽자나! 파는 분은 터키에 계심.

http://www.etsy.com/listing/86280184/pink-satin-and-red-brocade-prom-dress
눈 돌아가게 예쁜 드레스들 파는 영국 분. 빈티지 패브릭 공수해서 고쳐 만드는 것 같다. 돈 더 내면 커스텀 메이드도 가능하고.

http://www.etsy.com/listing/91113704/concert-ukulele-customizable-sound-hole
우쿠렐레 위주에 만돌린 등 작은 현악기 만드는 곳. 보통은 바디를 재미나게 만드는 곳이지만, 이 제품은 구멍을 커스텀 한 예로 고양이를 보여준 거다.
(etsy)
그래서 내가 이 사이트에서 지금 방황하는 이유는 바로 백팩 때문이기에...

http://www.etsy.com/listing/61574059/backpack-futura-1927-small-lightweight
얘 좀 봐! 나도 푸투라 좋아해!
글씨색도 고를 수 있고, 같은 프린트로 티셔츠 및 다양한 가방 모양 옵션이 있다 또한 프린트도 여러가지 있고.

http://www.etsy.com/listing/84629753/capybara-backpack-screen-printed-canvas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인데! 역시 여러가지 색 가방 옵션이 있다. 프린트도 다양한 동물들 있고.

http://www.etsy.com/listing/91684933/tea-party-republican-leather-backpack
허걱 이렇게 귀엽다니! 작지만 않았어도 정말 샀을지도 모른다. 이거 매고 다니는 게 농담이 될지 안될지 잘 모르겠어서 무섭긴 한데.

http://www.etsy.com/listing/90694371/unisex-marimekko-geometric-print
어디서 마리메코 천을 싸게 구했는지 쿠션 담요 등도 만들어 팔더라.

http://www.etsy.com/listing/91648639/vintage-80s-neon-pink-backpack-nevica
이건 빈티지(라 쓰고 중고라 읽을까)인데 80년대에 스키복 팔면서 잘 나가던 영국 브랜드.

http://www.etsy.com/listing/91163197/eddie-bauer-backpack-light-green
이건 내가 아마 사게 될 거 같은, 역시 빈티지(라고 쓰고 중고품??) 매장을 본 적은 없지만 꽤 유명한 브랜드인 모양. 코미디 쇼인 워커홀릭스에서 언급된 걸 들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는 맥락상 게이 같다는 뉘앙스였음. 아웃도어 파는데 왜 그러지>? 하여튼 칙칙한 색 사기 싫으니까 얘를 사게될지도.
(백팩)
내가 백팩 사는 이유는


덧글
로얄잡초 2012/05/19 00:01 # 삭제 답글
저도 백팩 사려고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사이트 같네요 한국 방가게에 있는건 흔한 디자인이고 좀 예쁘다 싶으면 길거리에 비슷한 가방 천지인데 여긴 정말 특이하고 예쁜게 많네요 근데 가격이 조금 비싸...아닌가요?그리고 주문하면 배나 항공편으로 오는건가요?